5. 넷북도 앱스토어 만들자! 인텔 앱업 센터 전략
인텔 수석 부사장이자 인텔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그룹의 총괄 매니저 르네 제임스(Renee James)는 긴밀하게 통합 및 최적화된 소프트웨어와 플랫폼이 새로운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는 방법과 함께 새로운 기능을 소개하고, PC에서 스마트폰 및 태블릿, 자동차뿐 아니라 인터넷에 연결되는 모든 소비재 기기로 이어지는 퍼스널 컴퓨팅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경험을 창출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인텔
컴퓨팅 솔루션을 위한 기업 인수의 예
르네 제임스 부사장은 그 동안 인텔이 인수해온 기업들에 대해 소개하면서 이들 기업들이
성능, 비주얼 컴퓨팅, 장치 연결 등에 초점을 맞춰서 인수된 업체였음을 밝혔다.
인텔이 인수한 기업들을 통해 어떤 것을 구현하고 있는지를 네트워크 가속 플랫폼의 예를
들어 설명했다. 인텔에 따르면 이더넷 속도는 1980년대 불과 10Mbps였던 것이 90년대 말에 100Mbps급으로
올라가 현재는 100Gbps의 속도를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이더넷 대역폭의 증가는 갈수록 빨라지고 있는 것이다.
네트워크 대역폭이 커지면 그만큰 한번에 더 많은 패킷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늘어난 패킷을 처리하기 위한 충분한 시스템 파워와 운영체제가 요구된다.
인텔은 1년 전 인수한 Wind River를 통해 네트워크 가속 플랫폼을 선보였는데,
OS 작업과 패킷 프로세싱을 병렬 처리하는 방식으로 CPU 코어 증가에 따라 idle 상태에서 처리할 수 있는 패킷 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한다.
광범위한
인텔 개발자 프로그램
인텔이 밝힌 인텔 개발자 프로그램 세부 사항을 보면 235개 국가에서 790만명의
개발자가 인텔 소프트웨어 네트워크를 이용하고 있으며, 인텔 소프트웨어 파트너 프로그램에 등록된 멤버 수만
22,803개사다. 또한 2,209개 대학의 교육 과정에 포함되었고 33만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았다.
인텔 아키텍처에 기반하는 인텔 개발자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다른 어느 플랫폼보다도
운영체제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이다. x86 전용 애플 Mac OS X와 MS 윈도우를 비롯해 미고, 리눅스, 어도비
에어, MS 실버라이트, 구글 크롬, 안드로이드 등의 모바일 핵심 운영체제들을 지원하고 있다.
인텔은 사용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촉진하고 독립개발자 및 소프트웨어 벤더들이 인텔 밀리언달러 개발 펀드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도와주기 위해 만들어진 인텔 앱업 개발자 프로그램(Intel AppUp Developer Program)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인텔 앱업 개발자 프로그램은 45만명의 사용자와 23,000 멤버를 보유하고 있으며,
Mac OS X 환경을 지원하는 애플 앱스토어와 달리 윈도우와 미고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인텔 앱업 개발자 프로그램은 인텔 개발자 프로그램과 달리 넷북용 앱스토어를 구성하기 위한
것으로 넷북용 인텔 앱업 센터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다시 언급하겠다.
MeeGo
프로젝트는 현재 진행형
또한 노키아와 공동으로 개발한 미고(MeeGo)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올해 2월에
스페인에서 열린 MWC(Mobile Wordl Congress)에서 선보인 미고는 인텔의 리눅스 기반 운영체제 모블린(Moblin)과
노키아의 마에모(Maemo) 프로젝트 대신 PC-스마트폰 영역에서 공동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책이다.
리눅스 재단(Linux Foundation)에서 관리하는 개방형 운영체제를 표방하는
미고는 참여 업체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르네 제임스 부사장은 10월에 출시 예정인 미고 웹의 운영을 소개하면서 미고 에코시스템의
성장세가 이러한 기기에 맞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넷 TV 시장의 선두주자 아미노(Amino)는 르네 제임스 수석 부사장과 함께 연설 무대에 올라 미고의 유연성 및 개방성을 활용해 혁신적인 미고 기반 스마트 TV 솔루션을 구현하는 방법을 선보였다.
넷북용
앱스토어, 인텔 앱업 센터
르네 제임스 부사장은 소비자용 넷북 앱스토어 인텔 앱업 센터(Intel AppUp
Center) 전략도 소개했다. 인텔 앱업 센터에서는 넷북의 이동성 및 소형 스크린 사이즈에 최적화된, 엔터테인먼트, SNS, PC 게임, 생산성 관련 무료 및 유료 애플리케이션이 제공된다.
특히 인텔 앱업 센터는 유료로 판매되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24시간용 '구매 전 체험(try before you buy)'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유료 앱 구매자들은 비용을 결제하기 전에 미리 사용해보고 나서 구매할 수 있다.
어도비 에어(AIR) 애플리케이션뿐 아니라 어큐웨더(Accuweather) 반즈앤노블(Barns & Noble), 빅피기 게임(Big Fish Games), 아이윈(iWin), 카플란(Kaplan), 코나미(KONAMI),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과 같은 기업들의 애플리케이션 이용도
가능해질 예정이다.
르네 제임스 수석 부사장은 전 세계 넷북 이용자들로 소비자 범위를 넓히기 위해 모든 소매점이 인텔 앱업 센터를 갖출 수 있도록 베스트바이(Best Buy), 영국 기업 딕슨(Dixons), 인도 기업 크로마(Croma)와 맺은 협약도 발표했다.
구매처에서 판매하는 넷북 제품에 인텔 앱업 센터를 사전 장착할 뿐 아니라 현재 넷북을 소유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온라인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ASUS도 인텔과 제휴를 맺고 인텔 앱업 센터와 유사한 앱스토어를 10월부터 자사의 넷북에 장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