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2012년 게임 분야
어제의 적이 오늘은 한가족, 넥슨-NC 합병
게임 업계 1위와 2위인 넥슨과 NCSOFT의 합병으로 게임 업계 투명 드래곤이 탄생했다
넥슨과 NC는 국내 게임 업계 1위와 2위를 차지하던 양대 게이밍 회사로, 지난 6월 합병을 통해 국내 게임업계에 투명 드래곤 급 업체로 재탄생했다. (투명 드래곤은 졸라 짱세서 드래곤 중에서 최강이었따)
넥슨은 게임에 캐시템(현금 아이템)을 적용하는데 천재적이라 현질없이는 게임하기 어려울 정도로 만들어놔서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돈(money)슨'이라고도 불리는데, 이에 따라 NC 게임 역시 돈슨화 우려와 한게임까지 넥슨에 인수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실망을 안겨준 게임들
시작은 창대했으나 끝은 미약하리니...
디아블로2 이후 12년 만의 후속작인 디아블로3는 서버/ 패치/ 경매장/ 해킹/ 컨텐츠 등 총체적 난국을 보여주며 디아블로와 블리자드 이름값으로 한 때 40%대를 기록했던 PC방 점유율은 현재 3%대에서 맴돌고 있으며, 하반기 대작으로 기대받던 블레이드 & 소울은 노가다 없는 게임을 표방했음에도 당초 예정했던 컨텐츠 업데이트 대신 노가다와 현질을 유도하는 업데이트와 이벤트가 계속되면서 게이머들을 실망 시키고 있다.
RGB 3색 엔딩으로 가열차게 까인 매스이펙트3, 결국 엔딩 확장 DLC 공개 2011 게임 대상을 수상한 테라는 무료 레벨을 계속 확장하더니 결국 부분 유료화 도입
또한 시리즈의 마지막인 매스이펙트3편은 BGB 마케팅도 아닌 일명 RGB 3색 엔딩으로 불리는 엔딩으로 게이머들을 허탈하게 했다 결국 수정된 엔딩 DLC를 선보였고, 2011년 한국게임 대상을 수상한 TERA는 2013년 1월 10일부로 부분 유료화 전환을 선언, 한참 인기몰이 중인 피파온라인2는 후속작 서비스 때문에 2편 게이머에 대한 별다른 이전 대책이나 보상없이 서비스 중단, 피파온라인 3는 서비스 초기 불안한 서버 상태로 디아블로3의 악몽을 기억하고 있는 게이머들을 불안하게 했다.
잘나가던 구작이 신작 때문에 뜬금없이 서비스 중지, 신작은 서비스 초기 서버 문제가 터지고...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NC 북미 스튜디오의 길드 워2는 국내 서비스 계획 미정
잠깐 다른 이야기지만, NC소프트의 북미 스튜디오인 아레나넷이 개발하고 TIME, 게임스팟, IGN등 외신이 선정한 2012년 최고의 게임 최상위권에 랭킹된 길드워 2는 재갈공명이 펼친 십면매복진에 걸린 듯 국내 서비스 계획을 알 수 없는 것도 게이머들을 답답하게 했고, 스타크래프트2 리그는 게임단 사이의 왕따 문제가 발생하는 등, 전반적으로 2012년은 대작이나 기대작으로 불린 게임들의 상황이 좋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