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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85G4의 바이오스도 기본 틀은 유사하지만, Athlon64용 옵션을 몇가지 찾아볼 수 있다. 하이퍼트랜스포트
대역폭을 설정하는 LDT(Lightning Data Transport : HT가 개발 단계일 때의 코드명) 대역폭과
배수가 대표적인데...
nForce3 150은 HyperTransport 대역폭이 600MHz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3x로 설정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설정 메뉴로는 타 칩셋 (K8T800, SIS755FX, ALi M1687 등...)의 배수인
4x도 설정할 수 있도록 제공되고 있다. 그러나 LDT Speed가 실제 성능에 영향을 주는 비중이 낮은 편이고,
4x로 설정시 오버클럭 상태로 동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본값에서 변경하지 않는 편이 좋다.
메모리
관련 옵션으로는 동작 클럭으로 100/133/166/200을 선택할 수 있고, CL은 2~3, tRCD는 2~7
clocks, tRAS는 5~15 clocks, tRP는 2~6 clocks의 조절 범위를 제공한다.
Athlon64의 특성상 메모리 타이밍 설정이 성능에 미치는 비중이 큰 편이므로, 다양한 조절 옵션 제공은 분명한
장점이다.
CPU
및 AGP의 클럭을 1MHz 단위로 비동기 설정이 가능한데, nForce3 150이 PCI/AGP 클럭 고정 기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바이오스에서도 PCI 클럭에 대한 언급은 없기 떄문에 비정규 클럭으로의 조작은 피하는
것이 좋다.
Smart FAN 기능은 SB61G2와도 크게 다르지 않은데, 추가 모드로 CPU FAN 모드를 설정할 수 있는
메뉴가 제공된다. 쿨링 성능에 보다 치중한 Safe 모드와, 저소음 동작에 치중한 Quiet 모드를 제공하며,
설정에 따라 온도에 따른 팬 RPM 조절 범위가 달라지게 된다.
CPU
오버클럭에 대한 배려도 잘 되어 있는 편인데, 앞에서 확인한 FSB 조절 외에 배수조절도 바이오스상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전압 조절 범위도 CPU와 AGP, 메모리, 칩셋, Hypertransport 전압 설정 모두가
폭넓게 마련되어 있어 데스크탑 메인보드에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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