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디지타임즈 (Digitimes)는 전세계적인 불경기와 시장 변화로 PC 수요가 감소하면서 PC OEM 제조사들이 하드디스크 (HDD) 주문을 꺼리고 있어 올해 3분기 10% 이상의 출하량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일부 하드디스크 제조사는 2013년 상반기와 하반기 출하량 비율을 4:6에서 5:5 비율로 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대를 모았던 인텔 하스웰 (Haswell)과 마이크로소프트 (MS, Microsoft) 윈도우 8 (Windows 8) 운영체제는 PC 수요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전했다. 데스크탑뿐만 아니라 2.5인치 노트북용 하드디스크도 이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WD (Western Digital)와 시게이트 (Seagate), 도시바 (Toshiba)는 기업용과 클라우드 컴퓨팅, 소비자 가전, 서버용 제품 개발을 공격적으로 진행했지만 1분기 대부분의 하드디스크 제조사들은 거의 10%의 출하량 하락을 기록했으며 이는 PC 이외의 장치들에 초점이 맞추어졌기 때문으로 보았다.
현재 WD와 시게이트는 전세계 하드디스크 출하량의 80-85%를 점유하고 있으며 WD는 올해 1분기 6천 2만 대의 하드디스크를 출하했다.
전체 PC 수요는 비록 하락하고 하드디스크 수요는 위축되고 있다고 전했으나 노트북용 2.5인치 320GB 하드디스크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드디스크 제조사들은 수익성이 높은 500GB에 초점을 맞추면서 2.5인치 320GB 하드디스크를 점진적으로 줄여나가고 있어 타이트한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이미 5월과 6월 사이 가격은 증가했으며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가격 인상이 더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PC 브랜드 제조사는 40달러 ($40)에서 50달러 ($50)를 형성하는 2.5인치 500GB 하드디스크 대비 약 20-30%가 저렴해 30달러 ($30)에서 40달러 ($40)에 구입할 수 있는 2.5인치 320GB 하드디스크를 더 선호한다. 이것이 2.5인치 320GB 하드디스크 수요 증가의 원인 중 하나로 알려졌다.
또한 대부분의 PC 브랜드 제조사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최근 이들 제조사는 비용 절약을 위해 이와 같은 서비스를 줄여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