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EA 서울 스튜디오(Electronic Arts Seoul Studio LLC)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축구 게임 ‘EA SPORTS™ FIFA Online 3(이하 FIFA 온라인 3)’의 첫 공식 대회 ‘서머(Summer) 리그’가 성황리 종료됐다고 9일(월) 밝혔다.
정규 리그 출범 전 ‘프리시즌(Pre-season)’ 대회의 성격을 갖는 이번 서머 리그 대회는 단체전 방식의 ‘클럽 대항전’과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순위경기 최강전’ 2개 부문으로 모집을 진행, 총 177개 클럽과 140명의 개인참가자가 예선에 지원했다.
지난 7월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치러진 예선은 ‘트위치TV’, ‘아프리카TV’ 등 온라인 방송채널로 실시간으로 중계됐으며, 누적시청자수 총 350만 명을 기록했다.
예선을 뚫고 올라온 결선 진출자들은 9월 7일(토)과 8일(일) 양일간 각각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순위경기 최강전 및 클럽 대항전의 결승 토너먼트 경기를 가졌고, 원창연 선수(아이디 UEFA창연)와 ‘Winners UEFA’ 클럽이 각각 순위경기 최강전 및 클럽 대항전의 최강 자리에 등극했으며, 3인 풀리그 방식으로 펼쳐진 순위경기 최강전 결승에서 측면 크로스를 적극 활용한 원창연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며 300만 원의 우승상금을 획득했다.
한편, 클럽 대항전에서 Winners UEFA 클럽은 결승에서 ‘GalaxyStar’ 클럽을 만나, 3전 전승을 거두며 500만 원의 우승상금을 가져갔다.
FIFA 온라인 3의 서비스를 총괄하는 넥슨의 이정헌 본부장은 “FIFA 온라인 3를 사랑하는 유저들의 열정과 스포맨십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빠른 시일 내 보다 흥미진진한 정규 리그를 오픈하겠다”고 전했다.
FIFA 온라인 3의에 관한 세부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fifaonline3.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