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의 갤럭시S4의 벤치마크 부스트 논란에 이어, 갤럭시노트3의 치팅까지 밝혀져 파장이 큰 가운데, Anandtech의 각종 안드로이드 기기의 치팅 현황이 공개됐다.
▲ N 치팅하지 않음, Y 치팅
여기에서 확인 가능한 사실은 삼성 뿐만이 아니라 ASUS, LG, HTC등의 많은 메이커가 벤치마크 점수를 올리기 위한 치팅이 사용이 되고 있었다는 부분이다.
외신에 따르면 구글의 레퍼런스 제품들이나 그에 준하는 제품들, 모토로라의 일부 제품들이 제공하는 기본적인 성능 최적화 이외에 별도의 벤치마크 성능 향상용 프리셋이 존재하는 경우, 치팅으로 분류했으며 이 경우 상당수 제품들이 치팅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중 가장 많이 눈에 띄는 제품은 역시나 삼성 제품이며,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경우 거의 대부분의 벤치마크에서 치팅이 실행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외신은 이어, 이런 치팅이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성능 향상의 잇점 없이 마케팅용으로만 사용된다는 점을 꼬집으며, 실질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이득이 되는 성능을 제공해야 된다고 견해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