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4에 배터리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12일(현지시간), SamMobile은 독일의 모바일 플립 사이트를 인용해 6개월전 출시된 삼성 갤럭시S4의 배터리가 빠르게 소모되고 심지어 부풀어 오르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바일 플립이 주장한 갤럭시S4의 배터리 문제는 충전 후에 빠르게 소모되는 '광탈'현상이 가장 많으며 일부에서는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는 현상도 계속 보고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배터리 불량 문제로 서비스 지원을 요청하는 건수가 판매된 갤럭시S4 수량의 대략 30%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모바일 플립은 관련 제보를 받은 후 다수의 사이틀르 통해 갤럭시S4의 배터리 불량 문제를 호소하는 많은 사용자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 사용자는 구매 3개월만에 배터리가 불량이 되었다면서 완전충전(100%)하고 난후 5분이 지나면 75% 수준으로 떨어지고 배터리 양쪽이 둥그렇게 부풀어오른다고 밝혔다.
현재 텔레콤, 구테 프라거, 핸디-FAQ, 안드로이드 힐퍼등에도 갤럭시S4의 배터리 문제와 관련한 유사한 내용의 사용자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