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텍, 국내 최초 안드로이드 OS 기반 일체형 ‘SE POS’ 출시

2013-10-24 10:17
편집부 press@bodnara.co.kr

정보보안/금융IT서비스 전문기업 이니텍은 국내 최초로 보안 기능을 강화한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일체형 POS 단말기 ‘SE PO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SE POS’ 는 이니텍이 POS 토탈 서비스 회사 포스뱅크와 제휴하여 개발한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판매시점관리 시스템이다. 인체의 정전기를 감지해 동작하는 정전식 모델과 스크린의 전류를 감지해 동작하는 감압식 모델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드로이드 OS를 이용하는 POS 기기로는 국내 최초로 모니터와 하드웨어 본체가 하나로 결합한 일체형으로 제작됐다.

‘SE POS’의 기본적인 하드웨어는 저전력, 저소음, 저발열 등 뛰어난 사용 환경을 제공하고 외식솔루션 소프트웨어도 함께 탑재했다. Window OS에 비해 장애 복구 및 공장초기화 기능을 가지고 있어 현장에서의 AS처리가 매우 간편하다.

외식솔루션 소프트웨어는 일반적인 음식점에서 실시간 상품판매 및 매장, 재고, 인력 등 통합관리가 가능한 솔루션이다. 특히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모션(motion) 처리, 줌(zoom), 슬라이딩(sliding) 기능 등을 포함하고 있어 더욱 편리하다.

이번에 출시한 ‘SE POS’의 가장 큰 특징은 POS솔루션에 이니텍의 보안솔루션을 적용한 카드리더기(MSR) 보안 기능이 일체화되어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고객의 신용카드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별도의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 안정성과 보안성을 보장한다.

또한 기존 윈도우 기반의 POS 시스템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대출 서비스, 물류, 광고, 멤버십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 앱(App)을 활용할 수 있어 보다 폭넓은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이니텍 변준석 대표이사는 “이번 안드로이드 기반의 ‘SE POS’ 출시는 최근 보안문제가 불거진 POS 시장에 고객들의 신용정보 해킹을 막을 수 있는 안전한 포스를 출시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뛰어난 보안 기능과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도 윈도우 기반의 POS 보다 저렴한 것도 큰 장점이다. 앞으로 IC카드 리더기를 추가하고 다양한 부가서비스 앱 개발 등을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