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는 자사의 게임 축제인 블리즈컨 2013 (BlizzCon® 2013)을 11월 8일 금요일(현지 시간)부터 2일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의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블리즈컨 2011 현장 모습
올해 블리즈컨에는 블리자드 개발자들과 커뮤니티의 코스튬 플레이어들, 그리고 현재 제작중인 워크래프트 영화의 던컨 존스 감독과의 패널 토론회가 마련되어 있고, 이외에도 스타크래프트® II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인비테이셔널에서 세계적인 프로 게이머들이 대결을 벌인다. 미국의 영화 배우인 제이 모어(Jay Mohr) 역시 올해 다시 관객들 앞에 등장하여 커뮤니티 콘테스트의 사회를 볼 예정이며, 블링크-182 (BLINK-182)의 콘서트로 토요일 밤 폐막식을 장식한다.
특히 이번 블리즈컨에서 열리는 WCS 글로벌 파이널은 CJ E&M 게임 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국내 시간을 기준으로 1일차 경기는 11월 9일 오전 4시 30분부터, 2일차 경기는 11월 10일 오전 4시부터 현지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다. 또한 시차로 인해 새벽 시간에 중계되는 관계로 생방송을 놓친 팬들을 위해 11월 9일 오후 9시와 11월 10일 오후 4시부터 각각 1, 2일차 경기들이 재방송된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 (Mike Morhaime, CEO and Cofounder of Blizzard Entertainment)는 '블리즈컨에서 우리 게임의 가장 열정적인 팬들에게 블리자드 게임들의 최신 소식을 공유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말로 특별한 주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블리즈컨에는 인텔(Intel), 엔비디아(NVIDIA),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Sony Computer Entertainment), 다이렉트 TV (DIRECTV), 스틸시리즈(SteelSeries), 기가바이트(GIGABYTE), 로즈윌(Rosewill), EVGA 등이 후원을 맡아 시연용 하드웨어와 기타 장비를 제공하였다.
한편 블리즈컨에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명함 등을 준비해 오면 현장에 있는 블리자드 인사팀에서 해당 서류를 확인하고 채용과 관련 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블리자드의 인재 채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jobs.blizzard.com/, LinkedIn Blizzard Careers, http://twitter.com/@blizzardcareers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