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전 블리자드(Activision Blizzard)는 소니와 MS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비디오 게임 콘솔 PS4 (PlayStation 4) 및 Xbox One의 가격이 빠른 시일 내로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Gamespot에 의하면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CEO 바비 코틱(Bobby Kotick)은 수익 결산 발표 시 소니와 MS에 대해 '두 회사는 생산 비용 면에서 높은 효율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조만간 하드웨어 가격을 낮출 가능성이 있다. 우리의 예상에 의하면 향후 7~8년간 두 콘솔은 특별히 보여줄 만한 것이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세대 게임 콘솔인 Xbox 360과 PS3는 출시 당시 미화 기준으로 각각 300 / 400 달러, 500 / 600 달러의 가격이 책정 되었는데 Xbox 360은 출시 후 20개월 후, PS3는 약 7개월 후 가격이 인하 된 바 있다.
현재 게임 시장은 모바일 기기용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상대적으로 비디오 게임 콘솔 시장은 위축 된 상태이기 때문에 바비 코틱 CEO의 전망은 어느 정도 타당성을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