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Sony)의 차세대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4 (PlayStation4, 이하 PS4)가 발매 24시간 만에 100만대 판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는 17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1월 15일 미국과 캐나다에서 판매를 시작한 PS4가 최초 24시간 동안 100만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PS4는 AMD의 APU와 8GB 메모리, 대용량 HDD, 신형 듀얼쇼크 게임패드가 들어간 차세대 게임기로 강력한 그래픽 성능과 온라인 게임 동영상 공유 등의 기능을 갖췄다.
특히 아직 출시되지 않은 MS Xbox One이 PS4보다 낮은 그래픽 성능과 키넥트(Kinect) 기본 탑재로 PS4보다 높은 가격을 형성하면서 초반 판매량에서 PS4가 유리한 상황이다.
한편, PS4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는 12월 중순부터 출시될 예정이며 일본 시장은 이보다 늦은 내년 2월 22일을 발매일로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