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인 11월 29일(현지시간) 유럽 지역에 출시될 PS4 구매자들은 PSN의 일부 기능 사용을 위해 며칠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에 등록된 내용에 따르면 소니는 유럽 지역 PS4 출시 후 한동안 PSN의 두 가지 기능을 임시로 막아놓을 계획인데, 이는 지난 11월 15일 북미 지역 출시 당시 하루만에 100만대라는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리며 발생한 PSN 네트워크 문제가 재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며, 사용이 제한되는 기능은 다음과 같다.
- What's New : 친구의 PS4 관련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 Content Information Screen : 특정 타이틀에 대한 친구의 정보를 볼 수 있다.
이 두가지 기능외에 다른 PSN의 모든 기능은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 두 기능을 언제 다시 활성화 할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며칠 후(a few days later) 정상적인 이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힌 점을 미뤄 길어도 보름 정도 후면 정상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PS4의 한국 공식 출시일은 12월 17일로 발표되었으며, SCEK를 통해 12월 8일까지 공식 블로그(http://www.psblog.co.kr/)에서 총 28명의 PS4 체험단을 모집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