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미디어 매체인 NEWS10을 통해 Xbox One의 실제 판매 실적에 의문이 제기 되었다.
MS (마이크로소프트)는 전 세계의 소매 시장에서 자사의 Xbox One이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좋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으나 NEWS10이 실제로 소매점 여섯 곳에 무작위로 전화하여 확인해본 결과는 이와 달랐다.
오직 한 곳만 Xbox One이 매진 되었으며 일부 소매점에는 Xbox One의 한정판인 '데이원 에디션(Day One Ediition)'의 재고도 있다는 사실이 확인 되었다. 특히 소규모 소매점은 Xbox One을 입하하는 것조차 어려워서 Xbox One은 일정 수준 이상의 판매량이 보장 되는 대규모 업체에 우선적으로 출하 된다는 사실을 유추할 수 있었다.
한편 Xbox One과 소니의 PS4 (PlayStation 4)는 양측 모두 공식 출시한 지 24시간만에 전 세계 판매량이 100만 대를 넘어선 것으로 발표 되었는데 PS4의 판매량은 2개국에서 달성한 것이며 Xbox One은 13개국의 총 판매량을 기준으로 삼은 것이었다.
소니는 지난 12월 3일 PS4의 누적 판매량이 210만 대를 돌파하였다는 소식과 연내 판매량을 5백만 대로 설정하였다고 발표하였으나 MS는 이후 판매량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