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기기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강화 유리인 고릴라글라스에 항균 기능이 추가되었다.
6일(현지시간), 미IT 매체 The Verge는 특수유리제조업체 코닝이 CES 2014에서 세계 최초로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등록된 향균 커버글라스인 '항균성 고릴라글라스'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향균 기능이 있는 은이온이 유리 표면에 내재되어 향균 효과를 갖춘것이 특징이다. 또한 향상된 공정과 측정 기술로 은 함량을 정밀하게 통제해 코닝 고릴라글라스의 기계적/광학적/전기적 특성을 유지한다.
코닝의 항균성 고릴라글래스는 스마트 기기의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모바일 기기의 박테리아 문제애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의 우려를 해서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PC, 휴대폰, 계산기, 전화기등 다양한 전자제품의 디스플레이 패널이 적용할 수 있다.
또한 보건의료 산업, 서비스 산업, 교통산업 분야등 터치를 자주하는 인테리어 건축 표면등에서 채택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제임스 스타이너 코닝 특수소재 수석 부사장 겸 사업 총괄 담당자는 "코닝의 새로운 항균성 고릴라글라스는 미세조류, 곰팡이류, 박테리아의 성장을억제하는 항균성을 갖고 있으며 이와 같은 항균 능력을 유리에 내제함으로써 기기 수명이 다할 때까지 효과가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이 기술은 고릴라글라스의 속성을 유지하면서도 최고 수준의 항균 기능을 구현한다"고 덧붙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