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출시를 목표로 LG전자와 구글이 협력해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스마트워치의 주요 스펙이 유출되었다.
13일(현지시간), 미공개 모바일 기기의 정보를 먼저 공개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에반 낼슨 블래스(@evleaks)이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구글이 오는 6월에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스마트워치의 스펙을 공개했다.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구글 스마트워치는 LG가 생산하며 1.65인치 280x280 해상도의 IPS 디스플레이, 512MB 램, 4GB 스토리지, 모토로라의 쿼드코어 디지털시스널프로세서칩(TBD)이 탑재된다.
한편 삼성이 MWC 2014을 통해 공개한 갤럭시 기어2는 1.63인치 디스플레이에 320x320 픽셀로 인치당 픽셀 해상도는 277ppi로 구글 스마트워치가 화면은 0.02인치 크지만 해상도는 떨어진다.
구글은 최근 웨어러블 기기용 안드로이드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SDK)를 2주내 공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구글 스마트워치에는 웨어러블용 안드로이드 OS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