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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자동운전 차량 도심 주행 테스트 영상 공개

2014-05-01 10:29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구글(Google)이 자동운전(Self-driving) 자동차 프로젝트의 새로운 테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구글 블로그에 올라온 이 영상은 고속도로 주행보다 다양한 환경과 돌발 변수가 등장하는 도시 거리를 주행하는 모습을 담고 있는데, 테스트 차량은 360도 레이저, 레이더, 카메라를 장착한 구글 자동운전 렉서스(Lexus) RS 450H로 알려졌다.

 

 

구글은 최신 업데이트 후 캘리포니아주 마운틴 뷰의 거리에서 수천 마일의 주행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보행자, 버스, 정지 신호, 자전거 등의 수백 가지 다른 물체를 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구글은 도시의 거리에서 사람의 눈으로는 혼란스럽고 갑자기 발생하는 것으로 보이는 일들이 실제로는 컴퓨터로 대부분 예측할 수 있고, 자동운전 차량은 인간이 물리적으로 할 수 없는 다양한 신호를 감지할 수 있으며 피곤하거나 산만해지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또한 구글 자동운전 자동차가 더 많은 주행 테스트를 포함해 아직 해결해야 할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지만, 수천 가지의 변수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던 2년 전 도시 주행 테스트와 달리 지금은 자율적인 탐색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4-05-01 11:22/ 신고
아 정말 자동운전을 얼마나 믿을 수 있을지...
Meho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4-05-01 21:50/ 신고
아주아주 수 많은 경우를 모두 테스트 하고 처리하는 코드를 넣어야지요.
앞으로뭐하냐 / 14-05-02 21:52/ 신고
미래에는 자동운전시스템이 크게 떠오를것 같네요.
nomasume kamiru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4-05-03 0:45/ 신고
택시, 버스, 트럭 등 운전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의 일자리가 가까운 미래에 위협을 받을 것 같네요.
과연 구글과 경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근시일 안에 다른 회사들이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요.. 안전성, 신속성, 효율성 등등 정말 많은 부분에서 노하우가 쌓여야 하고 그것을 인정받아야할텐데, 어떤 회사든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TENLE / 14-05-04 1:27/ 신고
이미 예전에 설마했던 주차도 요즘은 돈이 문제라서 그렇지 오히려 달인을 제외하고는 사람보다 잘하는 것이 현실이니 당장 쉬우지 않은 것은 당연하다 해도 언젠간 해결되겠지요. 어차피 사람이 운전해도 가끔씩 정신나간 사람들 때문에 자신의 잘못과는 상관없이 사고가 나기도 하는 것이 현실이니까요. 아닌 말로 말과 마차가 고속이동수단의 주류이던 시절 지금의 말없이 바퀴로 움직이는 수단은 증기기관이고 내연기관이고 상관없이 살인기계 정도로 소문이 나던 시절도 실제 했었습니다. 하긴 과거 세계적인 추세에 늦어 산업혁명 시절은 겪어보지도 못하고 기차, 자동차 모두 일본의 강점에 의해 들어왔던 한국과는 상관없는 이야기려나요.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4-05-08 10:22/ 신고
빨리 상용화되어서 교통사고가 줄어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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