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하자드, CS 온라인의 좀비 모드나 레프트4 데드, 콜오브듀티 시리즈의 좀비 모드 등 각종 게임이나 새벽의 저주, 월드 워 Z, 워킹 데드 같은 영상물에서와 같이 다양한 좀비 관련 미디어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미국 정부에서 실제 이러한 좀비 대량 발생시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CNN이 입수한 미 국방부의 'CONOP 8888' 문서가 바로 이러한 좀비 아포칼립스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문서로 좀비 종류에 따라 다양한 대응 방침을 세워두고 있으며, 외계 침략자에 의해 발생한 방사능 좀비, 마법 같은 오컬트적인 실험으로 발생한 경우 등으로 좀비를 분류하고 있다.
소식을 전한 fudzilla에 따르면, CONOP 8888 문서가 비록 좀비라는 비현실적인 존재의 대량 발생을 상정한 경우이기는 하지만, 각각의 경우에 대해 사태 인지와 군대 소집, 정찰을 비롯해 사태 해소 후 대응 등이 체계적으로 수립되어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