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모바일 시장 공략 위해 락칩과 전략적 제휴

2014-05-30 11:26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인텔이 안드로이드 태블릿 시장 공략을 위해 락칩(Rockchip)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을 통해 양사는 인텔 아톰과 3G 모뎀 기반 제품을 개발하며, 듀얼 코어 3G 버전은 2014년 4분기, 쿼드 코어 3G 버전과 LTE 버전은 2015년 1분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 판매 방식은 인텔이나 락칩 직접 판매가 아닌 OEM과 ODM 방식이 될 계획이며, 이번 양사의 협력에 대해 인텔 Brian Krzanich CEO는 락칩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태블릿 시장에 대한 인텔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나타냈다.

또한, 락칩의 Min Li CEO는 "항상 우리의 제품들을 차별화할 혁신적인 수단을 강구해 왔으며, 인텔의 혁신적인 아키텍처와 모뎀 기술 협력, 우리의 모바일 디자인 능력의 조합은 벨류급 시장에서 탁월한 선택이될 것이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마프티

/ 14-05-30 16:15/ 신고

아무래도 기존 시장이 위협받고 있으니...

폰생폰사

/ 14-06-02 9:19/ 신고

인텔도 자기들 시장의 정체를 이미 예전부터 인지하고 있었겠고,
모바일 시장의 접근을 위해 다방면 노력을 할터인데
이번에는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지?

프리스트

/ 14-06-06 11:02/ 신고

다른 업체랑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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