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프리미엄 브랜드 롤스로이스가 SUV 개발에 착수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오토빌드의 소식을 인용해 보도한 인오토뉴스는 영국의 주요 프리미엄 자동차 제조사인 벤틀리를 비롯해, 롤스로이스에서도 마침내 SUV를 개발키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관한 공식적인 언급은 없었으나, 롤스로이스가 개발하고 있는 차량의 이름은 세계에서 가장 큰 다이아몬드를 뜻하는 '컬리넌(Cullinan)'으로 지어졌다는 내용이 나왔다. 이는 럭셔리 SUV를 지향하겠다는 포부일런지도 모르겠다.
주요 외신에선 배기량 6 리터의 12기통 엔진에 전기모터를 결합한 형태로 파워트레인을 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럭셔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으로서 가격대는 20만 파운드(한화 약 3억 4,483만 원) 이상을 호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2017년 말쯤에 출시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