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9', 해외서도 알루미늄 휠 깨짐 문제로 '3천 여대' 리콜 결정돼

2014-06-20 10:55
편집부 press@bodnara.co.kr

최근 북미 지역서 3천 여대의 기아차 2014년형 K7(수출명 : Cadenza)이 리콜 결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원인은 19 인치형 알루미늄 휠 깨짐 문제로 지적됐다. 이는 지난 6월 초에 국토부가 기아차를 상대로 K7의 리콜 조치를 내렸던 것과 같다고 볼 수 있다. 국내서는 2,595 대의 K7과 차량용으로 납품한 209 대 분을 리콜 대상으로 집계했는데 북미에선 3,107 대 규모로 확정됐다.

북미 지역에서의 리콜 대상 모델은 2013년 2월 1일부터 8월 27일까지 제작된 모델에 한하며, 기아차 북미 법인은 6월 중에 해당 차량을 소유한 운전자들과 딜러에 공문을 발송해 문제가 된 알루미늄 휠을 무상 교체하는 것으로 리콜을 진행할 것이란 방침을 내세웠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마프티

/ 14-06-21 1:28/ 신고

휠이깨진다니이무슨난감한상황임;

프리스트

/ 14-06-27 10:22/ 신고

계속 이러면 기업 이미지가 나빠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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