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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공공기관 시스템에 인텔과 AMD 배제 시도?

2014-06-24 12:03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러시아가 인텔과 AMD를 버리고 자체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guru3d를 비롯한 외신들에 따르면 러시아는 정부 컴퓨터를 인텔과 AMD 대신 개인용 컴퓨터와 마이크로 서버를 위한 ARM 기반의 코드네임 바이칼(Baikal) 칩 기반 시스템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러시아 정부의 이러한 행보는 스노우덴을 통해 폭로된 대대적인 미정부의 도감청 사실로 인해 인텔과 AMD같은 미국 기업 제품에 대한 불신이 어느정도 작용한 것으로 예상되며, 바이칼 칩은 64bit 2GHz Cortex A-57 프로세서 기반으로, 러시아 정부는 70만여대의 PC와 30만여대의 서버를 포함, 총 5백만여 대를 교체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chn / 14-06-24 15:20/ 신고
대한민국은 반대로 이익극대화라는 이유로 중국제 통신장비 사용하려구 눈에 레이져를 키고있지요 대표적으로 헬지 부터 시작해서 여러 기업들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4-06-24 15:46/ 신고
저 두 업체를 배제할수가 있나...
Meho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4-06-24 22:52/ 신고
-On Mobile Mode -
러시아가 똘끼를 좀 가지고 있군요. 엄연히 사용처가 다른 프로세서들인데...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4-07-01 10:21/ 신고
저 계획대로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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