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NYSE: DLB)와 유니버설 픽쳐스(Universal Pictures)는 뤽베송 감독의 최신작인 액션 스릴러 영화 <루시>가 차세대 영화 오디오 플랫폼 ‘돌비 애트모스’로 믹싱된다고 전했다.
돌비 애트모스는 영화관의 스피커 개수나 환경과 상관 없이 사운드를 배치해 관객들에게 마치 실제 영화 속에 들어간 듯한 청취 경험을 전달하는 새로운 오디오 플랫폼이다.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된 타이틀 리스트는 돌비 래버러토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돌비 애트모스로 믹싱된 영화를 경험하고 싶은 이들은 공식 홈페이지나 주변 극장을 통해 정확한 상영 시간을 살펴볼 수 있다.
한편 돌비 애트모스는 영화 사운드 전문가들이 오버헤드 스피커를 포함해 극장 내 원하는 위치에 사운드를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게 한다. 돌비 애트모스의 사방을 감싸는 사운드 효과는 관객들에게 단지 영화를 감상하는 것을 넘어 마치 영화 속에 있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2012년 4월 첫 선을 보인 보인 돌비 애트모스 기술은 지금껏 헐리우드의 메이저 스튜디오,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7명의 거장 감독들과 16명의 사운드 믹서 등에게 채택되었다. 또한, 2012년 6월 첫 영화가 개봉 한 이래 전 세계 40개국 150개의 극장 파트너사를 통해 650개 이상의 영화관에 돌비 애트모스가 도입되었거나 도입을 앞두고 있으며, 전세계 12개국 120여개의 영화가 이미 믹싱되어 개봉되었거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돌비 애트모스는 미국 영화 오디오 학회(Cinema Audio Society, CAS)와 헐리우드 포스트 연합(Hollywood Post Alliance) 으로부터 최고의 기술상을 수상하였다. 오늘날 극장에서 사용되는 오브젝트 기반 오디오 포맷의 창시자로서 돌비는 오브젝트 기반 오디오의 표준 채택을 추진하는데 있어, 미국 영화ㆍ텔레비전 기술자 협회(Society of Motion Picture and Television Engineers)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