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무인車 사업 속도 내나? 前포드 CEO 구글 이사회 합류

2014-07-17 11:36
편집부 press@bodnara.co.kr

한때 마이크로소프트(MS)의 CEO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던 앨런 멀러리 전 포드 최고경영자(CEO)가 구글 이사회 멤버로 합류했다.

구글은 지난 1일 포드를 떠난 멀러리 전 포드 CEO를 감사위원회에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구글의 레리 페이지 CEO는 성명을 통해 "멀러리가 구글 이사회에 합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환영 의사를 밝혔다.

멀러리 전 CEO는 미국 2위 자동차 업체 포드에서 2006년부터 8년 간 근무했으며 지난 1일 회사를 떠났다. 그는 CEO 재임기간 동안 금융위기 사태 속에서도 적자였던 포드를 흑자로 전환 시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계 최대 인터넷업체인 구글은 2017년 무인차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앨런 멀러리 영입으로 구글의 무인차 연구가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마프티

/ 14-07-17 11:43/ 신고

하드웨어보다도 소프트웨어 개발이 더 중요하니...

Meho

/ 14-07-17 23:23/ 신고

-On Mobile Mode -
구글이 제대로 차 산업에 들어가려 하나보네요. 힘은 많이 쓰는듯 하지만 구글글래스 한거 보면 영~;;

프리스트

/ 14-07-24 11:00/ 신고

과연 3년안에 가능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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