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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지적재산권법 개정, MP3 파일 사적 이용 합법화

2014-08-01 13:20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영국 저작권법이 개정되면서 드디어 MP3 파일의 자유로운 이동이 허락된다.

inquirer에 따르면 영국은 지금까지 MP3 파일을 다운로드 받은 기기에서만 MP3 파일을 사용해야 했으며, 자신이 구입한 CD 음악을 MP3로 변환하는 것도 불법이었으나, 이번에 '저작권 자료의 합법적 이용 허용(aims to support reasonable use of copyright materials by law abiding people)'을 위한 법이 재정됨에 따라 이러한 사적 복사가 허용되었다.

디지털유럽의 John Higgins 사무총장은 신규 저작권법의 재정을 환영하며, 사적 복사가 허락됨에 따라 새로운 저작권 이용에 대한 실험대에 서게되었다고 평했다.

한편, 이번 신규 법령은 오는 10월부터 영국 법령에 포함되어 효력을 발휘하며, 그 이후라도 다른 사람에게 복사해 주는 것은 여전히 위법 행위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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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4-08-01 14:09/ 신고
진작 그랬어야 되는거 아닌가...
Meho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4-08-01 22:35/ 신고
-On Mobile Mode -
CD로 산 음원을 복사도 못한다는게 황당하네요. 내참..
Someday / 14-08-01 23:11/ 신고
환영할만한 소식이네요.
꾸냥 / 14-08-03 20:22/ 신고
-On Mobile Mode -
영국은 참 법을 빡빡하게 만들어 놨었군요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4-08-08 11:22/ 신고
자기가 산 CD를 복제하지 말란다고 안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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