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N 메신저, 최후의 보루인 중국서도 10월 31일로 서비스 중지

2014-09-01 10:34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현재 유일하게 MSN 메신저가 서비스되고 있는 중국 지역의 서비스가 10월 31일로 종료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재 중국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2013년 3월 15일부터 MSN 메신저가 스카이프(Skyper)로 대체되어 서비스되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현지 업체를 통해 자체적으로 MSN 메신저가 서비스되고 있었다.

technode에 따르면 이번 중국 지역의 MSN 메신저 서비스 종료는 사용자들에게 보낸 공지 메일을 통해 확인되었으며, 스카이프로 전환한 사용자에게는 2달러 상당의 스카이프 통화 쿠폰이 제공된다.

2005년부터 시작된 중국 지역의 MSN 메신저 서비스 종료에 따라 지난 1999년 7월 처음 선보인 MSN 메신저는 약 15년의 서비스를 끝으로 공식 서비스가 완전히 종료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마프티

/ 14-09-01 14:03/ 신고

아무튼 뭐 스카이프로 넘어가는건가요...

프리스트

/ 14-09-08 9:27/ 신고

10수년전엔 누구나 다 썼던..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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