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시되는 멀티 플랫폼 게임 중 상당수는 PC 버전의 경우 일부 게임에 30FPS 제한이 걸린 채로 출시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분명히 콘솔 게임기보다 성능 좋은 PC 플랫폼으로 출시되면서도 이러한 제한이 걸리는 걸까? 이런 이유를 짐작할 수 있는 소식이 guru3d를 통해 알려졌다.
guru3d가 전한 바에 따르면 유비소프트(Ubisoft) 엔지니어가 한 학교에서 진행된 초청 강연 중 MS와 소니에서 PC에서도 콘솔과 같은 것, 즉 30FPS을 유지하도록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유비소프트 엔지니어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동조하는 게이머들도 있지만, 콘솔과 PC를 동시 지원하는 게임 중 실제로는 60프레임 이상을 지원하는 게임들도 상당하기에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발언은 단순히 면피용이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게임게에 있어 30프레임과 60프레임을 구분할 수 있느냐, 구분한다 해도 얼마나 실용적인가는 오래된 논란 중 하나로, 30vs60.com에서는 다양한 게임들의 30프레임과 60프레임의 비교 영상을 제공하므로, 보고 직접 판단해보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