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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해진 PC 업그레이드, 업그레이드 적기는 바로 지금

2015-03-23 11:00
권경욱 前 기자 viper2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press@bodnara.co.kr

올해가 시작된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설이 지나고 3월이 되었다. 보통 3월은 봄이 시작되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방학이 끝나고 신학기가 시작되는 시기로 이때가 되면 새로운 마음가짐, 그리고 구형 시스템의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어김없이 찾아온 봄과 신학기임에도 추위는 아직 가시지 않았고 꽃샘추위가 남아있는 것처럼 PC 시장 역시 움츠러들면서 업그레이드도 과거만큼 활발하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PC 시장은 업그레이드가 애매한 분위기


시장에서 PC의 수요 감소는 하루이틀의 일이 아니지만 최근 들어 PC 업그레이드 시장 역시 이런 부분을 더욱 크게 체감할 수 있다. 이는 모바일 기기 성장과 그에 따른 시장 활성화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부분도 있지만 업그레이드를 고려할 만한 이슈가 거의 없어진 영향도 적지 않다.

물론 이슈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지난해 엔비디아 (NVIDIA)가 발표한 2세대 맥스웰 (Maxwell) 기반 지포스 GTX 970/ 980 등과 같이 이슈를 만들어온 제품도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웬만한 보급형 시스템을 갖출 수 있는 비용이 소요되니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이슈가 줄어든 PC 시장, 업그레이드도 영향받아

또한 성능은 개선되고 있지만 불과 몇 년 전 시스템과 성능 격차가 적은 탓에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기 애매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PC 관심도 하락 역시 PC 업그레이드에 영향을 주는 원인으로 작용한다.PC에 열광했던 현재의 30대와는 다르게 10대는 모바일 기기에 익숙하고 PC의 많은 부분을 모바일 기기가 대체하고 있기 때문에 PC에 대한 관심도가 낮고 PC 업그레이드 역시 주요 관심의 대상에서 멀어졌다.

 

망설이다보면 어느새 늦어진 업그레이드


현재 PC는 거의 1년을 주기로 신제품이 등장하고 있고 지금보다 더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에 업그레이드 시기를 고려하지만 성능 향상이 더디게 진행되다 보니 조금만 더를 되풀이하며 기다리지만 신제품이 출시되어도 기대를 만족하는 제품은 그리 많지 않다.

이는 업그레이드를 미루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하며 시장을 이끄는 주요 제조사 사이의 경쟁 관계 약화로 성능 정체가 더해지고 성능의 상향 평준화가 진행되면서 업그레이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두해 지난 시스템으로도 사용에 문제가 없다보니 업그레이드를 더욱 망설이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미세공정의 한계가 가시화되면서 성능의 향상은 쉽지 않아졌고 성능이 정체되다보니 성능만을 보고 PC 업그레이드 하기에는 만족도가 높지 않다. 이러한 상황이 수년동안 반복되면서 업그레이드에 대한 관심도와 의지는 약화될 수밖에 없었다.

 

인텔 2-3세대 (상단)와 4-5세대 (하단) 코어 i3/ 코어 i5/ 코어 i7 시리즈

하지만 성능이 정체되었다고 마냥 업그레이드를 미룰 수만은 없다. 사용자에 따라 다르겠지만 오래된 시스템으로 성능이 낮아졌거나 새로운 인터페이스와 지원의 필요성, 시스템 교체가 요구되는 상황 등 어떤 방식으로든 업그레이드는 필요해지기 때문이다.

수년 전만 하더라도 1-2년이 지난 시스템과 그당시의 최신 부품으로 구성된 시스템 성능을 비교해보면 성능 차이를 확실하게 체감 가능할 정도로 성능의 향상이 빠르게 진행된 시절이 있었지만 현재는 그렇지 않다. 현재의 업그레이드는 4-5년 이상의 비교적 오래된 시스템에서의 업그레이드가 아니라면 성능을 체감하기 쉽지 않아졌다.

때문에 현재의 업그레이드는 그 어느 때보다 필요와 목적에 맞는 합리적인 소비가 더욱 요구된다. 업그레이드 당시의 상황에 맞추어 구입하는 시기가 왔다고 볼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가장 필요할 때 구입하는 것이 최선인 셈이다.

 

그렇다면 PC 업그레이드는 어떻게 진행해야 하나?


앞서 현재의 PC 업그레이드는 필요와 목적에 맞는 합리적인 소비가 요구된다고 소개했는데 기본적으로 업그레이드에서는 가용 가능한 범위의 비용, 그리고 목적에 맞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기본 사항이다.

예를 들어 가벼운 작업이나 멀티미디어 환경을 주로 이용한다면 CPU와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등 고가의 부품을 구입할 필요는 없고 대신 30-40만원 수준이면 이에 충분한 사양을 맞출 수 있을 것이다. 반면 다양한 게임을 즐기고 일정 수준 이상의 성능을 필요로 한다면 쿼드 코어 이상의 CPU와 퍼포먼스 이상의 그래픽카드, 빠른 반응성을 제공해 체감 성능을 향상할 수 있는 SSD를 이용하면 된다.

 

지포스 GTX 760이라면 인텔 코어 i5 쿼드 코어 CPU는 써야 한다

또한 비용과 목적이 정해졌다면서 전체적인 부품 사이의 균형을 고려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성능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했더라도 낮은 성능의 셀러론이나 펜티엄 CPU를 사용한다면 그만큼 비효율적인 조합도 없다.

만약 게이밍 PC를 구성한다고 했을 때 퍼포먼스의 지포스 GTX 760 또는 지포스 GTX 960, AMD 라데온 R9 280 이상의 그래픽카드를 선택한다면 최적의 조합으로 인텔 코어 i5 쿼드 코어 CPU를 추천할 수 있다.

이처럼 주요 부품 사이에는 서로가 최적의 성능을 내줄 수 있는 조합이 필요한데 핵심 부품을 바탕으로 현재의 업그레이드 시장을 짚어봤다.

 

PC 업그레이드에서 중요한 CPU

최근에는 성능 향상으로 인한 업그레이드의 만족도가 높지 않아졌고 이에 따라 업그레이드 주기가 늦춰지고 있다. 그러나 수년 전 사용한 CPU를 최신 CPU로 교체한다면 세대가 변한 만큼 그동안 누적되어온 성능 향상을 마냥 무시할 수는 없다. 한세대 바로 전 CPU를 최신 CPU로 업그레이드 한다면 모를까 여러 차례 향상이 이어지면서 그 차이도 무시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핵심 부품 CPU로 본 세대별 인텔 CPU 성능 향상

인텔 CPU의 세대별 성능을 살펴보면 이를 파악할 수 있다. 최근에는 한세대를 거치면서 적게는 5%, 많으면 10% 이내의 향상이 알려졌는데 한세대 전의 향상은 10% 이내이기 때문에 불과 1-2년 전의 CPU도 현재의 최신 CPU와 성능 격차가 크지 않다.

반면 2-3세대 이상이 지난 CPU라면 최신 세대 CPU와 비교해 10-15% 전후의 향상이 이루어졌는데 이러한 차이는 구형 시스템에서 신형 시스템으로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작업에 따라 향상된 성능을 체감할 수도 있게 된다.

 

인텔 세대별 내장 GPU 성능 (CPU보다 성능 향상 비율 높아)

내장 GPU의 향상은 CPU보다 더 나은 편이다. 내장 GPU에는 큰 변화가 없었던 하스웰 (Haswell)과 하스웰 리프레시 (Haswell Refresh) 세대를 제외하고 그동안의 인텔 세대별 내장 GPU 성능 향상 비율은 CPU보다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다.

또한 인텔은 14nm 브로드웰 (Broadwell)을 비롯하여 차세대 스카이레이크 (Skylake)에서도 내장 GPU의 성능과 지원 기능을 향상할 것으로 알려져 내장 GPU는 또다시 개선될 예정이다.

 

기본 지원은 큰 변화 없는 메인보드 칩셋

인텔 8/ 9시리즈 칩셋 (기가바이트)

CPU 성능이 제자리 걸음을 걷다보니 메인보드도 같은 칩셋이 오랫동안 사용되는 편이며 한번 구입하면 수년 간 계속 사용하게 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때문에 업그레이드 주기가 길어진 만큼 메인보드는 단순히 가격만을 보고 구입하는 것보다는 용도나 사용 환경, 어떤 기능이 필요한지 더욱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새로운 인터페이스 (M.2와 SATA-Express)도 업그레이드 가능성 제시

시장에서 선택되고 있는 인텔 칩셋은 멀티 GPU 기술과 오버클럭 등 최신 기술을 이용 가능한 Z97, 적절한 가격에 Z97의 기본 기능을 지원하면서 멀티 GPU와 오버클럭 등이 제한되는 H97, 그리고 RAID와 SATA3 지원 등의 지원에 제약이 있으나 기업을 위한 SBA 기능 등 적절한 가격과 기능을 제시하고 있다. H81은 가격이 저렴하면서 USB 3.0과 SATA3를 지원하는 등 기본적인 동작에 적합한 스펙을 제시했다.

또한 인텔 9 시리즈 칩셋은 SATA3 6Gbps 대비 향상된 전송속도인 10Gbps의 새로운 인터페이스 NGFF(M.2)와 SATA-Express를 지원해 고성능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AMD는 A88X와 A78, A58에 비교적 최근 보급형 시장을 위해 등장한 A68H 칩셋이 APU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들 외에 퍼포먼스 이상은 새로운 칩셋의 등장이나 큰 변화가 없어 오래전 출시한 900 시리즈 칩셋이 그대로 사용된다.

 

저전력 고효율화되는 그래픽카드

성능이 더디게 향상되고 있는 CPU 시장과 다르게 그래픽카드는 아키텍처 개선과 최신 기술이 다양하게 소개되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 (NVIDIA)가 지난해 하반기 발표한 2세대 맥스웰 (Maxwell) 아키텍처의 지포스 GTX 970/ 980은 시장을 크게 흔들어놨다.

이어 등장한 지포스 GTX 960은 이들보다는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지만 지포스 GTX 760을 이으면서 H.265 인코딩과 디코딩을 지원하는 등 기존 시리즈가 제공하지 못하는 기능도 새로 지원하고 있다.

AMD는 라데온 R9 290/ 290X 시리즈 등장 이후 신제품의 출시가 늦어지고 있지만 엔비디아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를 통해 라데온 R7/ R9 200 시리즈 라인업을 재정비했다. 퍼포먼스의 라데온 R9 270X와 라데온 R9 280X/ 285, 그리고 하이엔드 라데온 R9 290/ 290X는 시장에서 나름의 위치를 지키고 있으며 2015년에는 새로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라데온 R9 390 시리즈도 등장할 예정이므로 이들의 출시 이후 보다 활발한 시장 경쟁이 예상된다.

게이밍을 위한 그래픽카드로는 무리 하지 않는 수준이라면 10만원 초중반의 지포스 GTX 750 시리즈, 10만원 후반이면 라데온 R9 270X, 20만원 이내라면 지포스 GTX 760이나 지포스 GTX 960, 라데온 R9 280X/ 285를 선택할 수 있다. 그 이상의 높은 성능을 원한다면 지포스 GTX 970/ 980이나 라데온 R9 290/ 290X를 이용하면 된다.

 

고용량 제품이 현실화된 SSD

업그레이드는 새로 교체한 제품의 성능이 향상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현재 시장에서 기술적인 한계가 어느 정도 드러나면서 체감 성능을 향상하는 것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CPU를 비롯한 주요 부품은 성능 향상이 높지 않기 때문에 체감 성능을 느끼기는 어려워졌다. 반면 SSD는 구형 시스템에서도 체감 성능을 향상할 수 있는 가장 큰 장치다.

현재는 120/ 128GB가 7-8만원, 240/ 256GB도 10만원 초반에 구입 가능해지는 등 고용량이 현실화되면서 넉넉한 활용이 가능해졌다. 이제 데이터 저장은 하드디스크, 운영체제나 게임은 SSD에 설치해 사용하는 사용자가 늘어났다.

물론 SATA3 (6Gbps)의 한계 성능에 도달하면서 M.2나 NVMe PCIe SSD를 통해 성능 한계를 넘어서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아직 높은 가격 등으로 시장은 당분간 SATA3 기반 SSD가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비용이 부족한 상황에서 성능 체감을 위한 업그레이드라면 단연코 SSD를 추천할 것이다.

 

용도에 따라 선택하는 PC 업그레이드


핵심 부품으로 살펴본 PC 업그레이드는 전체 구성과는 다소 동떨어져 있어 감이 잡히지 않을 것인데 이번에는 시스템을 기준으로 정리해봤다.

 

합리적인 시스템 구성

가벼운 작업이나 멀티미디어, 인터넷 서핑 등 기본적인 작업 위주로 시스템을 구성한다면 너무 고가의 시스템도 필요치 않으며 적절한 가격대로 보면 30만원 전후를 들 수 있다.

이때는 셀러론/ 펜티엄과 H81 기반 메인보드도 구성 가능하겠지만 CPU 사양이 조금 더 요구되는 최근의 상황을 고려 10만원 초반을 형성한 코어 i3 시리즈 (4150 등)와 H81 메인보드 조합이 적절하다.

 

물론 보급형 외장 GPU 대신 내장 GPU로 가벼운 온라인 게임 등을 즐기면서 합리적인 비용으로 시스템을 구축하려 한다면 인텔 H81에 대응해 A68H 기반의 메인보드와 A8-7650K 카베리 (Kaveri) APU 등과 같은 조합을 이용하면 비슷한 가격으로 인텔보다 높은 내장 GPU를 활용한 시스템 조합도 가능하다.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시스템 구성

기본적인 작업 위주라면 적절한 성능의 CPU와 확장성은 크게 문제가 안되기 때문에 일정 수준 이상과 기본 기능을 지원하는 메인보드가 적절하다. 하지만 다양한 온라인 및 패키지 게임을 즐기고 CPU 부하가 걸리는 작업도 일부 이용한다면 쿼드 코어 이상의 CPU와 확장성이 조금 더 향상된 H97이나 Z97까지 이용할 수 있다. 그래픽 성능이 필요하다면 퍼포먼스 이상의 그래픽카드와 빠른 반응성을 제공해 체감 성능을 향상할 수 있는 SSD를 이용하면 된다.

보통 쿼드 코어 기반의 코어 i5 4690과 H97 메인보드 또는 Z97 메인보드, 지포스 GTX 760/ 지포스 GTX 960 또는 라데온 R9 280/ 285 조합이 권장되며 SSD는 10만원 초중반의 256GB 정도를 선택하면 된다.

 

기본 이상의 성능을 원하는 시스템 구성

기본 성능에 만족하지 못하거나 조금 더 다양한 설정으로 성능을 향상하고 싶다면 오버클럭 시스템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 이때는 오버클럭이 가능한 CPU와 메인보드를 선택해야 하며 그래픽카드도 최신 공정으로 오버클럭 잠재력이 높은 제품을이용하면 된다. 오버클럭에 따른 발열을 해소하기 위해 수냉 쿨링 시스템과 넉넉한 공간의 PC 케이스 선택도 필요하며 안정적인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한 파워 서플라이도 고려해야 한다.

오버클럭은 인텔 최신 프로세서에서는 펜티엄 20주년 기념에디션인 펜티엄 G3258과 데빌스 캐년으로 알려진 코어 i5 4690K와 코어 i7 4790K가 있다. 오버클럭 메인보드는 보급형 B58와 H81, 메인스트림 H97, 그리고 퍼포먼스 이상의 Z97 메인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이들 외에도 DDR4 기반의 하스웰-E (Haswell-E) 코어 i7 5800/ 5900 시리즈도 있지만 이들은 고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 비용에 제약이 없다면 추천하는 조합이다.

 

애매해진 PC 업그레이드, 합리적 소비가 더욱 요구


세대가 바뀌면 새로운 제품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는 경우가 없진 않으나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 주기가 길어진 만큼 단순히 가격만 보고 사용 것보다는 어떤 용도로 어떤 환경에서 PC를 사용하는지 어떤 기능이 필요한지를 더욱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신제품이 등장했다고 충동적으로 선택하기 보다는 한번 구입하면 오랫동안 사용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그만큼 PC 업그레이드는 이제 더욱 신중해져야 한다.

PC 업그레이드 주기는 늦어지나 기본 사항은 놓치지 말아야

물론 PC 업그레이드의 기본은 놓치지 않아야 한다. 무엇보다 비용과 사용 목적을 파악하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는 것은 변함이 없다. 또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에서는 어느 하나의 성능이 우수하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각 부품 사이의 균형을 고려한 부품을 구성해야 한다. 균형적인 구성이 이루어지면 최대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디지털과 가전 제품에서 의례 등장하는 죽을 때 사야 가장 최신 제품을 살 수 있다는 말이 있는데 PC 부품 역시 하루가 다르게 기술이 발전해 매번 새로운 제품이 등장하는 것을 고려하면 확실한 업그레이드 방향을 정하고 비용과 사용 목적을 파악해야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겨울이좋아 / 15-03-23 11:15/ 신고
기사 잘 봤습니다...

내용대로 지금 애매하죠...샌디브릿지 이후 같은 급의 CPU라면 성능 향상 폭이 좁다보니 업글이 무의미하고 VGA쪽이나 혹은 SSD로 투자를 하는게 낫죠.
지풍승 / 15-03-23 13:48/ 신고
그래픽카드 아니고서는 이젠 딱히 체감하기 어려운 성능차이죠. 업글주기가 갈수록 길어지는건 모바일쪽도 마찬가지일것 같네요.
바람공자 pdjp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5-03-23 14:53/ 신고
요즘은 업그레이드가 애매하긴 하죠. 고사양 게임을 하지 않는 이상 딱히 성능에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니까요.
튼튼 / 15-03-23 18:24/ 신고
업글이 애매한 시기죠.
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5-03-23 20:41/ 신고
애매한만큼 신학기 행사보다는 기다리면서 여름의 할인을 염두하는것이 나아보이는데...
안드로이드보이 / 15-03-23 22:23/ 신고
업그레이드 적기는 스카이레이크와 가격 안정된 DDR4가 나와야...

그때 되면 8~900MB/s 읽기 속도 나오는 SATA Express SSD도 많이 보급될테고요
Someday / 15-03-25 1:54/ 신고
샌디 k버젼을 사용하다보니
어설프게 씨퓨 업그레이드를 할수가 없네요
같은 k버젼은 가격이;;; 하지만 성능차는 그닥...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5-03-25 15:13/ 신고
-On Mobile Mode -
시퓨는 스카이레이크 브가는 파스칼...
티케 kado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5-03-26 0:38/ 신고
DDR4가 안정화되고 업글 제대로 하려면은 내년 하반기를 기다려야할것
지금은 필요하면 구입하는게고
호갱 / 15-03-26 14:06/ 신고
삼성매장컴퓨터가최고죠
5년이 답이다 / 15-03-27 0:09/ 신고
컴퓨터 교체 주기는 3~5년이 적당하다고 봅니다. 해마다 새로운 기술들이 등장하지만 실질적인 성능은 별로 변하는게 없습니다. 가장 적적한 시기는 아마도 메인보드의 인터페이스가 많이 변경되는 시점 즉 지금 사용하는 부품들이 더이상 새로운 시스템에 적용이 되지 않을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게 내 년이 아닐까 하는데요. CPU/ 그래픽카드/메모리(DDR3->DDR4)/저장장치 등등 변경되는 시점이 홀해 하반기 내년 상반기입니다. 게다가 윈도우10 출시도 예정되어있어 빠르면 올 하반기 내년 상반기가 적절한 타이밍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내생각은 / 15-03-27 8:37/ 신고
몇년전의 시스템사양과 크게 차이없다는거가 가장 중요하고, 뚜렷하게 업그레이드 해야될 이유도 없고, 몇년전 사양으로도 요즘 게임 풀옵 다 돌릴수 있고, 업무보는데 문제없고(그전의 똥컴으로도 문제없었고) 이젠 꾸미는 사람들이나 구매할지 모르겟지만 딱히 사야할 이유가 없다는게 공통적인 문제. 업그레이드 해야돼? 왜?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5-03-30 10:00/ 신고
신제품만 기다리지 말고 자기가 필요할 때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정답.
가우초 / 15-04-01 16:54/ 신고
샌디 혹은 아이비에 비해서 이번 하스웰이 별로라는 평이 많길래 하스웰 다음의 마이크로아키텍쳐에나 업그레이드를 할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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