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이 570S보다 휠베이스가 늘어난 스포츠카 '570 GT'를 선 공개했다.
맥라렌 570 GT는 지난 해 11월 말, 해외서 시험 운행 차량으로 스파이샷 포착된바 있는 모델이다. 당시 자동차 전문 주요 외신에서도 맥라렌서 최초의 4인승 스포츠카가 나오는 게 아닌지를 예상했다. 국내 주요 매체서도 이를 즉각 다뤘다.
헌데 맥라렌의 570 GT는 4인승 스포츠카가 아니였다. 수납 공간을 늘린 2인승 스포츠카였다. 좌석 바로 뒤 첫 번째 러기지가 150 리터, 두 번째 러기지에 220 리터 수준이다.
상단의 파노라믹 썬루프는 맥라렌 P1에 조립된 것과 같은 것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징이 있다면 18 %를 차광할 수 있는 SSF(Sound & Solar Film, 방음 및 차광 필름)를 적용햇다는 점이다. 외부 소음을 줄이면서 들어오는 빛도 어느정도 차단해준다는 것이다. 두 번째 러기지 아래에 엔진이 장착된 형태를 이룬다.
570 GT의 파워트레인 구성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다. 3.8 V8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으로 570 마력과 61.2 kg.m 토크를 낸다. 트랜스미션은 DCT 기반의 7단 SSG(스피드시프트 변속기)가 장착된다. 정지 상태서 100 km/h까지 3.4초, 200 km/h는 9.8초에 주파한다.
단, 서스펜션 셋팅은 570S와 다르다. 프론트 스프링은 15 %, 리어 스프링은 10 % 정도 강도를 약간 느슨하게 잡았다. 570S보다는 상대적으로 편하게(?) 탈 수 있도록 일부는 컴포트 튜닝을 반영한 것이다. 그럼에도 노말과 스포츠, 트랙 등 주행 모드 별로 서스펜션 셋팅이 달라지는 점은 유지했다.
맥라렌이 선 공개한 570 GT는 오는 3월 초 열리는 2016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식 발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