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프로젝트 탱고에 대응하기 위한 가상현실 HMD를 개발 중이라는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는데, 추가로 증강 현실(AR, Augmented Reality) 헤드셋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컴퓨터로 만들어진 그래픽을 보여 주는 가상 현실(VR, Virtual Reality)과 달리 현실 세계에 컴퓨터 그래픽을 중첩해 각종 정보를 표현해주는 증강 현실은 최근 MS의 홀로렌즈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그에 앞서 구글 글래스나 엡손 BT-200와 같은 증강현실 디바이스의 시제품이나 상용화 제품이 다수 출시되고 있는 분야이다.
인텔의 증강 현실 디바이스는 프로젝트 탱고에 채택된 것과 동일한 리얼센스 3D 카메라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프로젝트에 대한 세부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직접 시장을 공략하기 보다 다른 제조사에 디자인을 제공하는 일종의 레퍼런스 디자인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한편, 인텔은 지난 1월 CES에서 리얼 센스 3D 카메라 기술을 활용해 주변 정보를 파악하고 장애물을 피해 비행하는 드론을 선보인 바 있으며, 해당 기술은 윈도우 10의 안면 인식 기술인 '윈도우 헬로'에 적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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