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Google)이 만든 미디어 스트리밍 기기 크롬캐스트(Chromecast)가 디지털 미디어 스트리밍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분석기관 Strategy Analytics에 따르면 지난 해 전세계 디지털 미디어 스트리밍 기기 출하량은 4,200만대 규모로 이 가운데 35%를 구글 크롬캐스트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미디어 스트리밍 기기 주요 브랜드 가운데는 2007년부터 애플 TV를 출시했던 애플이 여전히 누적 출하량은 가장 많은 3,700만대를 기록하고 있지만, 구글 크롬캐스트가 불과 2년 반 동안 2,700만대를 출하하면서 빠른 속도로 애플 TV를 따라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상위 업체인 Roku는 2,000만대, 아마존(Amazon)은 1,000만대 미만의 누적 출하량을 기록하고 있다.
크롬캐스트는 HDMI 포트에 바로 꽂을 수 있는 작은 동글 형태의 미디어 스트리밍 기기로 35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며 무선 연결 기능을 강화한 2세대 모델을 선보이기도 했다. 구글은 2014년 출시된 1세대 모델은 전세계적으로 2,000만대 이상이 판매되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국내 시장에서도 최근 2세대 크롬캐스트 및 크롬캐스트 오디오 공식 판매에 들어갔으며 가격은 54,900원으로 책정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