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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IHS, 헤드램프도 시인성 평가한다, 쏘나타-K5-말리부-파사트는 '최악'

2016-03-31 14:06
곽준혁 前 기자 kjh1619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jh1718@bodnara.co.kr

美 IIHS(미국 고속도로 안전 보험 협회)가 2016년형 중형 모델로 진행한 헤드램프 시인성 평가 결과표를 공개했다.





총 31차종을 테스트한 결과, 우수(Good) 판정을 받은 유일한 차종이 토요타 프리우스 V로 표시됐고, 양호(Acceptable) 판정이 11차종(아우디 A3, 혼다 어코드, 인피니티 Q50, 렉서스 ES/IS, 닛산 맥시마, 스바루 아웃백, 폭스바겐 CC/제타, 볼보 S60),으로 나왔다.

미흡(Marginal) 수준으로 평가된 차는 9차종(아우디 A4, BMW 2시리즈/3시리즈, 어큐라 TLX, 크라이슬러 200, 포드 퓨전, 링컨 MKZ, 스바루 레거시, 토요타 캠리), 최악(Poor)으론 10차종(뷰익 베라노, 캐딜락 ATS, 쉐보레 말리부/말리부 리미티드, 현대차 쏘나타, 기아차 K5(현지 모델명 : 옵티마),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CLA, 닛산 알티마, 폭스바겐 파사트)이 표시됐다.

美 IIHS는 헤드램프 시인성을 어떤 기준으로 평가한 걸까?






▲ 토요타 프리우스 V와 BMW 3시리즈 야간 주행 중 가시 반경 비교 스틸 컷.

기본적인 헤드램프 시인성 평가는 IIHS 차량 연구 센터에서 내 암막 처리된 실험실에서 진행된다. 헤드램프와 안개등(로우빔), 상향등(하이빔), 직선 주로와 좌/우 급커브와 완만한 커브 등(커브 항목은 어댑티브 헤드램프 대응 반경 확인 목적) 다섯 가지의 주행 상황을 가정한 가시 반경 등을 확인한다. 

부가적으로 오토 하이빔 어시스트(HBA) 사용 시 헤드램프가 전환되는 시간, 할로겐과 HID, LED 헤드램프 구성, 조사각에 따른 빛 반사 정도를 체크해 평가에 반영한다.

단, 위 내용으로 평가된 차종이 항상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토요타 프리우스 V 중에서도 LED 헤드램프 및 오토 하이빔 어시스트 기능이 장착된 차종만 우수 기준에 부합되며, 오토 하이빔이 지원되지 않는 할로겐 헤드램프가 장착된 프리우스 V는 쏘나타-K5-말리부-파사트와 같은 최악 수준으로 평가될수도 있다. 혼다 어코드 역시 LED 헤드램프 및 하이빔 어시스트가 장착된 차종은 양호, 할로겐 헤드램프만 장착된 모델은 미흡으로 평가됐다.

BMW 3시리즈의 경우 LED 헤드램프 어댑티브 시스템 및 하이빔 어시스트 기능이 있어 그나마 미흡 수준을 만족했다. 캐딜락 ATS, 기아차 K5,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는 오토 하이빔 어시스트 기능이 있음에도 최악 수준으로 평가됐다.

특히 IIHS는 기아차 K5에 가장 큰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어댑티브 헤드램프(K5의 '코너링 라이트'로 추정) 덕에 운전 시야는 나쁘지 않았지만, 맞은 편에서 주행하는 차량의 운전자에 과도한 눈부심 현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이다.

美 IIHS 관계자는 이번에 평가 실시된 중형 모델을 비롯해 미국 내 판매되는 전 차종을 대상으로 헤드램프 시인성을 평가할 방침이며, 평가 결과는 브랜드 및 차량 별 안전도 평가란에 함꼐 표시할 것이라 밝혔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즐거운하루 rbe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6-04-07 11:10/ 신고
운전자에게 헤드램프가 참 중요하죠. 특히 야간 운전에 절대적이죠. 이번 평가로 국내 차량 개선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6-04-07 13:47/ 신고
이 나라 차들은 역시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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