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게임의 계열사 엔진과 다음게임이 합병을 완료하고 2016년 4월 1일 합병 법인 '주식회사 엔진'으로 출범을 선언했다.
법적으로 합병이 절차가 완료된 엔진은 모바일게임 뿐만 아니라, PC온라인게임을 비롯해 가상현실(VR)게임, 스마트TV 및 해외 서비스 등의 신사업을 아우르느느 멀티 플랫폼 게임으로 거듭나게 되며, 계열사를 포함해 총 350여명의 직원이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합병으로 인해 엔진은 남궁훈,조계현 각자 대표 체재로 운영되며 남궁훈 대표이사 사장이 국내외 모바일 사업을 비롯한 경영 전반을 맡을 계획이며, 조계현 대표이사 부사장은 국내외 PC 온라인 및 VR, 스마트TV등의 신사업을 책임지게 될것으로 보인다.
이번 합병으로, 게임 브랜드 역시 재편되는데, 모바일게임 브랜드는 Powered by NZIN, PC 온라인게임 브랜드는 기존의 다음게임이 유지되는것으로 보인다. 특히 다음게임의 경우에는 기존의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며, 유저들의 혼란을 막기 위함으로 보인다.
한편, 카카오의 게임 전문 계열사로서 카카오게임 플랫폼 전력 강화에도 나설 예정으로 보이며, 유명 개발사를 발굴 및 엔진이 보유한 게임 다듬기 노하우 이식과 안정적인게임 서비스를 위한 각종 기술 기반 인프라 투입을 통해 카카오 퍼블리싱 서비스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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