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가 스페인에 멀티쿠커 4만대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 수출을 진행한다.
쿠쿠전자는 CUCKOO의 자체 브랜드로 수출을 진행하게 됨에 따라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에 이어 유럽까지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기존 밥솥의 압력방식을 유럽식으로 변형해 스튜나 고기, 찜 요리 등을 즐겨먹는 유럽인들의 취향에 맞춰 조리가 가능하도록 특별 개발한 ‘멀티쿠커’라는 명칭은 쿠쿠가 처음 적용했다. 새로운 시장을 먼저 개척하며 한국의 가전 파워를 입증했던 쿠쿠는 스페인 현지에 최적화된 알고리즘 기술을 통해 전용 메뉴를 탑재하여 유럽인들의 입맛을 공략한다.
쿠쿠만의 세계 1위 수준의 압력과 온도 제어 기술, IH(전자유도)가열, 코팅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메뉴 별 최선의 요리 품질을 구현하여 유럽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더불어, 기본 모델과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편리한 기능이 반영된 모델도 개발하여 타깃을 확대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 한ㆍ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특혜관세 적용은 가격 경쟁력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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