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오피스, 셰어포인트(SharePoint), 원드라이브(OneDrive)에 새로운 파일 공유 인터페이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셰어포인트 버쳐 서밋(SharePoint Virtual Summit)에서 MS의 오피스, 셰어포인트, 원드라이브 부문 부사장 제프 테퍼(Jeff Teper)는 올해 여름부터 사용자의 컴퓨터에서 원하는 파일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직접 공유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일 공유 시 다른 사람의 접근 권한을 수정하는 것도 가능하며 윈도우10 / 7과 맥(Mac) 등 여러 플랫폼에서 유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MS는 포춘(Fortune)이 선정한 500대 기업 중 85% 이상이 셰어포인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해 사용률이 90% 증가했고 저장 용량은 3배 늘었다고 발표하였다.
이 같은 변화는 온라인 데이터 공유가 일상화 되었다는 것을 나타내는데 최근 대두 된 워너크라이 랜섬웨어처럼 운영체제의 공유 기능에서 허점을 노리는 보안 위협에 노출 될 가능성이 커지므로 그 대비책도 함께 마련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