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초보 출원인이 쉽게 온라인으로 전자출원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전자출원 서비스를 개선한다.
특허청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초보 출원인도 특허로 및 전자출원 소프트웨어(SW)를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용어를 쉽게 고치고 서류 작성 시 혼동 우려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안내를 강화하는 등 전자출원 시스템 전반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전자출원 SW를 설치하지 않고도 국제특허출원서 및 명세서 작성이 가능하도록 인터넷에서 국제특허출원서를 바로 작성해 출원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 국제특허출원 환경을 개선하고, 웹브라우저 환경이 다양해짐에 따라 올해 말까지 특허로 홈페이지를 웹표준에 맞춰 개선한다.
또한 특허명세서도 한글이나 MS 워드 등 상용 워드 프로그램으로 작성해 제출할 수 있도록 파일을 국제표준포맷으로 자동 변환해주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내년 하반기부터 서비스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진행상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스마트폰으로 출원·등록·심판 등의 사건 진행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조회 서비스를 상반기 중에 제공하고 통지서 발송 사실을 단문 메시지로 안내하고 있는데 하반기부터는 통지서 명칭과 등기번호도 함께 제공하여 출원인의 편의를 개선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