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퍼스키랩, 미국 정부 해킹 협조했다는 오명 벗기 위해 노력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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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4 13:22
방수호 前 기자 scavenger@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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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퍼스키랩(Kaspersky Lab)이 자사의 보안 소프트웨어 카스퍼스키 안티 바이러스가 해킹에 악용됐다는 미국 정부의 주장에 정면으로 맞서고 있다.
수개월 전 미국 정부는 모든 공공기관에서 카스퍼스키랩의 보안 소프트웨어를 사용 금지할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지난 10월 5일에는 월스트리트저널이 러시아 해커가 카스퍼스키 안티 바이러스를 사용해 미국 NSA(국가안보국)의 기밀 정보를 훔쳤다고 보도하였는데 그 후 카스퍼스키랩의 위상은 크게 떨어졌다.
현재 심각한 위기에 처한 카스퍼스키랩은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카스퍼스키 안티 바이러스 소스 코드를 신뢰할 수 있는 국제인증기관에 제출하여 해킹 프로그램이라는 의혹을 떨쳐버릴 계획이다.
카스퍼스키랩은 관련 조치를 내년에 실시할 예정이며 소프트웨어에서 버그를 발견하는 이들에게 지급하는 보상금은 5,000달러에서 100,000달러로 인상해 보안 취약점 문제를 개선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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