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가 볼타 아키텍처 기반 이상의 GPU에서 지원하는 실시간 레이트레이싱 기술 RTX 기술을, 마이크로소프트가 DX12 기반 실시간 레이트레이싱 기술 DXR(DirectX Raytracing)을 발표한데 이어, AMD는 벌칸(Vulkan) 기반 레이트레이싱 기술을 발표했다.
AMD가 발표한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기술 라데온 Rays 2.0은 AMD 맨틀틀을 이은 업계 표준 로우레벨 API인 벌칸 기반으로 OpenCL 1.2와 호환되며, AMD는 라데온 레이 2.0을 오픈소스로 깃허브(GitHub)에 공개했다.
주요 게임 개발사들이 앞다퉈 참여 의사를 밝힌 RTX와 DXR과 달리, 벌칸 API 기반 라데온 레이 2.0의 발표 자료를 분석했을 때 제품 설계와 렌더러 등의 전문 3D 업계가 주요 타겟인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glolde.de와 AMD 관계장의 게임 개발자를 위한 툴 역시 제공하며, 올해 중 라데온 레이 2.0 기반 실시간 레이트레이싱 지원 게임 출시를 예상하고 있다.
한편, 윈도우 기반 다이렉트X와 달리 벌칸은 AMD 맨틀에 기초하지만 OpenGL의 후속 API 성격상 리눅스와 임베디드 시스템 등 업계 전반의 그래픽 API로 활용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진영의 공식 API로 채택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