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스의 영웅 피닉스, 오늘 시공의 폭풍 합류

2018-03-29 11:56
편집부 press@bodnara.co.kr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팀전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rm, 이하 히어로즈)의 새로운 원거리 암살자 영웅 ‘피닉스(Fenix)’가 오늘 정식 적용됐다고 밝혔다.

피닉스는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원거리에서 적들을 공격하는 암살자 영웅이며 일반 공격이 공격력의 주를 이룬다. 피닉스는 ‘무기 모드 전환’을 통해 일반 공격의 속도를 높여 빠른 속도를 적을 제거하는 ‘연발포’ 모드와 공격력과 사거리를 늘려 거리를 두고 포격을 퍼부을 수 있는 ‘위상 폭탄’ 모드를 오가며 두 종류의 일반 공격을 할 수 있다.

피닉스는 준수한 생존력과 강력한 공격력을 갖춘 다재다능한 암살자 영웅이다. 마나 혹은 분노 같은 기술 사용에 필요한 자원이 없어 보다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설 수 있으며, 강력한 이동기인 ‘차원이동’을 통해 위험 지역을 벗어나거나 후퇴하는 적을 추격할 수 있다. 피닉스는 보호막의 유무가 생존력을 크게 좌우하기 때문에 피닉스를 상대할 때는 지속적인 공격을 통해 보호막 충전을 방해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피닉스는 게임 내 상점에서 시공석(750 시공석) 혹은 골드(15,000 골드)로 만나볼 수 있으며 피닉스 영웅과 ‘폐허방랑자 피닉스’ 스킨 등으로 구성된 ‘피닉스 영웅 묶음 상품’도 1,475 시공석에 선보인다. 또한 PC방에서 히어로즈를 플레이할 경우 피닉스를 포함한 모든 영웅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경험치 및 골드 50% 추가 획득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