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의 차세대 게이밍 그래픽 카드는 7월 즈음이 되엇야 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해 SK하이닉스가 GDDR6 메모리 양산 계획을 밝히면서 올 초 파트너사의 하이엔드 그래픽 카드 생산 시점이라 언급하면서 3월 GDC 혹은 GTC서 엔비디아의 차세대 게이밍 그래픽 카드가 발표될 것이란 관측이 나왔었다.
또한 해당 이벤트를 앞두고 일부 외신들 역시 차세대 게이밍 그래픽 카드가 발표될 것이라 예측했지만 결국 지포스 10 시리즈를 잇는 제품 관련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는데, 지난해 GDDR6 메모리 생산 계획을 밝혔던 SK하이닉스가 GamersNexus와의 인터뷰를 통해 6월 말에서 7월 초쯤 GDDR6 메모리의 생산에 들어갈 예정임을 밝혔다.
이에 따라 6월 초 컴퓨텍스서 지포스 11 시리즈에 대한 발표 이후 7월 중에 실제 제품 판매가 시작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한편, GDDR6 메모리는 GDDR5 메모리보다 생산 비용이 대략 20% 높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에 따라 지포스 11 시리즈에 GDDR6 메모리가 사용된다면 현재 GDDR5 메모리가 사용중인 지포스 10 시리즈보다 상당히 높은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