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이 신형 맥북 에어(MacBook Air) 생산을 올해 하반기로 연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Digitimes는 공급망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올해 2분기로 예정됐던 신형 맥북 에어 양산을 하반기로 연기할 것이며 공급망 파트너들에게 아직 계획 조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새로운 맥북 에어는 슬림한 디자인으로 고해상도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인텔 최신 노트북 프로세서를 장착되며, 구글 크롬북이 차지하고 있는 시장 점유율을 되찾기 위해 가격은 999달러에서 889 달러 또는 799달러까지 내려 맥북 판매량을 10%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한다.
그러나 소식통은 애플이 하반기 제품 출시를 위해 3분기로 맥북 에어 양산을 미룰 경우 중국 내 애플 기기 조립 공장들이 새로운 아이폰과 맥북 에어 장치를 함께 생산하기 위한 충분한 인력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2분기 생산에 맞춰 부품 공급을 준비했던 일부 공급 업체들이 3분기까지 낮은 가동률에 직면하게 될 거라고 언급했다.
또한 일부 업계 관계자들은 애플이 아이폰, 홈팟, 맥북 에어 등 여러 제품 라인의 양산 일정을 연기했으며, 이는 다양한 시장 상황에 따라 마케팅 전략을 조정하기 위한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