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보드와 그래픽 카드의 주요 부품 중 하나인 캐퍼시터의 가격이 상승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expreview에 따르면 중국내 가장 큰 알루미늄 전해 캐퍼시터 공급사인 Aihua는 이미 가격을 8% 인상하였으며, 다른 최사들도 최고 10%까지 인상할 계획임을 전하며, 알루미늄 전해 캐퍼시터와 솔리드 캐퍼시터의 가격이 올해 30%까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특히, 지난해 MLC 세라믹 캐퍼시터의 가격은 한때 50%에 달하는 가격 상승이 관측되기까지 했는데, 이러한 캐퍼시터의 가격 상승 요인은 최근 중국내 산업이 고 에너지화 되는데다, 알루미늄과 여타 원자제 가격이 20% ~ 30%까지 상승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캐퍼시터 가격은 개당 0.2 ~ 0.5위안에 불과해 자체적인 가격만 보면 가격 인상분은 크지 않지만, 그래픽 카드나 메인보드에는 대략 10개에서 20개 정도의 캐퍼시터가 사용되므로, 실제 제품에는 전체적으로 약 1000원에서 2000원 수준의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연이은 메모리 칩 가격의 고공 행진까지 겹친 그래픽 카드는 물론 메인보드까지 추가적인 가격 인상이 우려되는 상황이며, 제조업체측에서 인상 요인에 어떤 식으로 대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