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차세대 가상현실(VR) 헤드셋에 4K OLED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 디스플레이는 최근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VR 헤드셋 트렌드를 소개하면서 HTC VIVE Pro와 삼성 HMD 오디세이를 예를 들었는데, VIVE Pro에는 3K 해상도 (2880x1600)의 듀얼 OLED를 탑재해 615PPI로 가독성을 향상시켰고 윈도우 MR 기기인 삼성 HMD 오디세이는 1440x1600 해상도 3.5인치 OLED 2개를 탑재해 최대 130nit 밝기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미국 LA에서 열린 SID의 디스플레이 위크 2018에서 삼성 디스플레이가 VR 기기용 고해상도 OLED 디스플레이를 공개했다는 사실도 언급했다.
2.43인치 OLED 디스플레이 2개로 제작된 이 VR 기기는 일반 프리미엄 스마트폰 해상도의 2배에 달하는 3840x2160 4K UHD 초고해상도를 구현해 VR 헤드셋에서 낮은 해상도 때문에 지적되던 모기장 현상(Screen Door Effect)가 없는 선명하고 생생한 VR 화면을 즐길 수 있다고 언급했다.
2.43인치 4K OLED는 HTC VIVE Pro에 들어간 것보다 2재 정도 높은 픽셀 밀도(1200PPI)로 만들어져 영상 뿐만 아니라 텍스트 선명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VR 헤드셋에서 4K 해상도를 지원하기 위한 요구 사항도 그만큼 올라갈 것이기 때문에 VR 환경에 최적화된 고사양 하드웨어와 5G 네트워크 등 기반 마련이 중요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