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의 차세대 지포스 그래픽 카드 출시에 대한 게이머들의 기다림은 조금 더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외신들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컴퓨텍스를 앞두고 일부 초청 미디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번 행사 참석자들을 차세대 지포스 런칭 행사에 초대하겠지만 빠르지는 않을 것(not expect it very soon)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컴퓨텍스에서 발표 후 7월 경 하이엔드, 8월 핫 칩 컨퍼런스를 전후로 메인스트림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 예상되었던 차세대 지포스 그래픽 카드의 출시 시기가, 최악의 경우 4분기 이후로 연기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단지, 게이밍 그래픽 카드인 지포스 시리즈의 차세대 제품을 발표하기에 알맞은 게임스컴 행사와 메인스트림 GPU 관련 기술 발표가 있을 핫 칩 컨퍼런스가 8월로 예정되어 있으므로, 빠르면 3분기 말쯤 출시될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
한편, 차세대 지포스 그래픽 카드는 GDDR6 메모리가 사용될 예정으로, 당초 SK하이닉스의 GDDR6 양산 시점이 2018년 초로 발표되면서 같은 시기에 차세대 지포스 그래픽 카드가 발표될 것이란 기대를 모았지만 상반기의 끝이 보이는 6월 초 현재까지 엔비디아의 별다른 발표가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SK하이닉스의 GDDR6 메모리 양산 예정 시점이 6월과 7월 사이로 연기된 것과 관련된 때문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