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사용자가 차단한 계정이 해제 되는 버그가 발견 되었다.
페이스북은 공식 블로그에서 5월 29일부터 6월 5일 사이에 페이스북 사용자 약 80만 명이 이번 버그에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버그는 해결 됐지만 그 기간 동안 차단했던 사용자에게 게시물이 공개 되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
페이스북은 친구로 지내던 사용자와 사이가 틀어지면 차단하여 자신의 정보를 못 보게 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프라이버시를 생각하면 상당히 중요한 기능인데 버그 때문에 일주일 가까이 그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 한 것이다. 페이스북은 차단 기능을 복구하여 기존 차단 사용자를 다시 차단할 필요는 없으나 목록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하였다.
한편 올해 5월 18일부터 27일 사이에는 페이스북 사용자가 비공개로 올린 게시물이 전체 공개로 전환 되는 버그가 발견 되었으며 약 1,400만 명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산 된다. 올해 초 대규모 사용자 정보 유출 사건 이후로 페이스북의 신뢰도가 급감한 상태인데 심각한 버그 문제까지 겹쳐지면서 사용자들의 우려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