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연기가 지속되고 있는 인텔의 10nm 공정이 사실은 12nm 수준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semiaccurate에 따르면 현재 인텔이 양산을 시도 중인 10nm 공정은 당초 2015년 발표했던 하이퍼스케일링 기반의 오리지널 10nm 공정과는 다른 공정으로, 실제로는 치수나 기술적인 부분에서 12nm 공정에 가깝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10nm 공정임을 표방하고 있는 것은 12nm 임을 인정했을 때 예상되는 부작용을 의식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인텔은 올 1분기 실적 발표 당시 10nm 공정 양산이 연기되고 있음을 인정하고, 6월 JP모건과의 인터뷰에서 10nm 공정의 개선에 1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것임을 전한 바 있다.
해당 미디어에 따르면 인텔의 최신 CPU 로드맵에서 자취를 감춘 10nm 공정 캐논 레이크 초기 수율은 8% ~ 10%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새로운 공정 도입 초기 기대 수율이 약 50% ~ 60% 수준인 것과 대비하면 '처참(awful)'한 수준이며, 인텔은 문제가 무엇인지는 알지만 왜 발생하는지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참고로, 인텔의 업데이트된 CPU 로드맵에 따르면 10nm 공정 기반 CPU인 아이스레이크 S 는 2019년 4분기 출시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