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14nm 프로세서 공급 부족? 하반기 PC 시장 영향 미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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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3 12:06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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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Intel)이 차세대 14nm 프로세서 공급 부족을 겪을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Digitimes는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인텔의 차세대 14nm 프로세서 공급이 이미 부족한 수준이어서 올해 하반기 PC 시장에 큰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10nm 공정 프로세서 출시를 2019년 하반기로 연기하기로 결정한 인텔은 14nm 공정 기반 8세대 코어 U 저전력 모바일 프로세서(코드네임 위스키레이크) 및 슬림 노트북과 태블릿을 타겟으로 한 코어 Y 프로세서(코드네임 앰버레이크)를 출시했다.
새로운 14nm 코어 Y 프로세서는 IFA 2018에서 발표한 에이서의 새로운 슈퍼 슬림 노트북과 9월에 공개될 애플 신형 맥북 시리즈에 탑재될 예정이지만, 인텔 14nm 프로세서 공급 부족으로 하반기 글로벌 PC 시장 회복 전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노트북 ODM 업체 Comal의 사장 CP Wong은 올해 하반기 PC 시장 매출에 가장 큰 변수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보다 인텔 14nm 프로세서 실제 공급 능력에 달려있으며, 이미 낮은 수율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업계 소식통은 PC 제조사들이 제품 개발 로드맵에서 부품 조달 및 신제품 출시 계획을 다 세워놓은 상황이라 인텔 프로세서 공급 부족이 하반기 거의 모든 PC 업체 출하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소식통은 또 다른 측면에서는 미중 무역 협상으로 발생하는 외환 위험이 PC 제조사의 매출 및 이익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으며, 바람직하지 않은 손실을 피하기 위해 세심한 위기 관리 능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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