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에서 중국 시장 한정으로 신규 라데온 RX 500 시리즈 그래픽 카드를 출시할 것이란 정보가 전해졌다.
확인된 내용에 따르면 AMD는 지포스 GTX 1050 Ti 대응을 위한 라데온 RX 570D를 준비 중으로, 해당 모델은 스트림 프로세서가 RX 570의 2048에서 1792로 줄어들고, 메모리는 4GB가 될 것이라 알려졌다.
AMD는 이보다 앞서 라데온 RX 470D와 라데온 RX 560D와 같이 중국 시장을 겨냥한 전용 모델을 내놓은 적이 있는 만큼 이번 라데온 RX 570D 출시 소식이 특이한 것은 아니지만, 경쟁사인 엔비디아가 꾸준히 개선된 신형 아키텍처 제품군을 선보이는 것과 대비되어, 기존 모델의 스펙 조정으로 대응하려는 모습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인상으로 남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 한정으로 라데온 RX 570을 라데온 RX 580으로 리브랜딩한다는 내용이 확인되었는데, 현재 RX 580과 구분하기 위해 라데온 RX 580 2048으로 표시하지만, 스펙 자체는 라데온 RX 570과 완전히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나마 틈새 시장을 노린다는 명분을 내세울 수 있는 'D' 시리즈와 달리 완전히 동일한 제품을 네이밍만 상위 모델로 바꿔 출시하는 이유는 짐작키 어렵지만, 네티즌들의 실망감을 키워갈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