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연구진, 성능 영향 최소화한 CPU 보안 이슈 해법 DAWG 발표

2018-10-19 11:13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올초 공개된 최신 CPU의 초대형 보안 취약점인 멜트다운과 스펙터는 장기간에 걸쳐 풀어나가야할 과제인데, MIT 관련 연구진에서 스펙터와 멜트다운 완화를 위한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했다.

MIT의 CSAIL(Computer Science and Artificial Intelligence Laboratory)가 제시한 Dynamically Allocated Way Guard (DAWG) 해법은, 인텔의 캐시 할당 기술 (CAT)에 대응하여 투기적 실행 프로세스의 결함을 악용한 공격자가 표면상 안전한 정보에 액세스하지 못하도록 방지한다.

특히, 기존의 스펙터와 멜트다운 완화 패치는 시스템 성능 하락을 불러왔지만, CSAIL이 발표한 DAWG 해법은 CAT이 미사용중인 리소스중 매우 소량만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성능 영향이 거의 없고, 운영체제 수정만으로 적용할 수 있어 범용성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

단지, 연구팀은 DAWG으로 스펙터 유형 1과 2 뿐만 아니라 그와 유사한 기술 기반 취약점을 방어할 수 있지만 이러한 사이드 채널 공격에 완전한 해법은 아님을 경고하면서, 다른 완화 조치와 병행될 수 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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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데이 / 18-10-21 21:14/ 신고

인텔은 돈 버는데만 열중 ...나머지들이 고쳐주네 이건 진짜 기업 마인드가 꽝인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