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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XP부터 윈도우 10까지, RID 보안 취약점 10개월이나 방치

2018-10-19 11:51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공격자가 윈도우에 백도어를 영구히 심어놓을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었다.

콜롬비아 CSL 보안 회사의 보안 연구원인 Sebastián Castro에 따르면, 간단한 레지스트리 수정만으로 윈도우 사용자 계정의 권한 배정에 사용되는 RID(Relative Identifier) 변경이 가능하다고 밝혔는데, 해당 취약점이 악용될 경우 게스트 계정으로도 관리자 권한을 획득할 수 있다는 뜻이 된다.

단지, 레지스트리 수정이 필요한 공격 특성상 시스템이 다른 공격을 통해 공격자가 피해자의 이메일 첨부 파일이나 다른 매체를 통해 원격 접속 권한을 획득하거나 침입을 위한 인터넷 포트 개방 등의 조치가 필요하며, 공격에 성공한다면 전체 시스템 권한 획득을 위한 영구적인 백도어를 심게된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RID 보안 취약점은 윈도우 XP부터 윈도우 10, 윈도우 서버 2003부터 2016까지 내포되어 있으며, 공격자가 일반적인 윈도우 리소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피해자가 공격당한 사실을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한편, 관련 소식을 전한 zdnet에 따르면, 연구진은 해당 이슈를 확인한 2017년 12월 마이크로소프트에 관련 내용을 통보하였지만 별다른 응답을 받지 못하였고, 패치도 이뤄지지 않았다. 그에 따라 2018년 10월 13일자로 이번 보안 취약점에 대한 내용을 홈페이지에 개시하였다.

추가 소식을 전한 tomshardware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측은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필요하면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으며, 이번 RID 보안 취약점 피해 여부 확인을 위해서는 레지스트리에서 사용자의 RID 권한 관련 설정이 관리자를 뜻하는 hex값 500 (0x1f4)로 변경되었는지 확인하면 된다. 일반 유저의 경우 해당 값은 기본 0x1f5(50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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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8-10-26 11:35/ 신고
단순하지만 심각한 보안 취약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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