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큘러스 VR(Oculus VR)의 공동 창업자인 브렌단 이리브(Brendan Iribe)가 페이스북을 퇴사하였다.
페이스북은 2014년에 오큘러스 VR을 20억 달러(약 2조 2,720억 원)로 인수하였는데 이리브는 그때 다른 공동 창업자인 팔머 럭키(Palmer Luckey)와 함께 입사하여 오큘러스 리프트(Rift)를 비롯한 가상현실 사업 임원으로서 활동하였다.
이리브는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2012년 7월 오큘러스 VR을 설립한 이래 많은 일이 일어났으며 얼마나 큰 성취를 이루었는지 상상하지 못한다" "오큘러스의 성공은 특별한 팀의 노력으로 가능하였고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의 미래를 믿고 있는 (페이스북 CEO) 마크에게 감사한다" "나는 20년만에 처음으로 진짜 휴식을 경험할 것이며 재충전하고 반영하여 창조적이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이리브는 페이스북을 퇴사하는 이유를 밝히지 않았는데 테크크런치(TechCrunch)는 그와 페이스북이 오큘러스의 미래에 대해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결별하는 이유를 제시하였다.
한편 이리브의 동업자인 팔머 럭키는 지난 상반기 페이스북을 퇴사하였으며 그만 두는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무언가 불만이 있었다는 것을 은근하게 표현하여 페이스북과 대립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